잠시 물러났던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합니다.
장마전선은 아침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를 뿌린 뒤, 약화하며 일본쪽으로 물러났는데요.
밤사이 저기압이 유입되면서 다시 중부지방까지 북상해 내일은 전국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이후 조금씩 남하하면서 중부 지방은 모레 오후에 비가 그치겠고, 남부와 제주도는 주말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 지방은 내일 밤까지, 남부 지방은 모레 낮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6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겠고, 모레는 제주도에도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비의 양도 많습니다.
모레까지 호남과 제주도에 많은 곳은 250mm 이상, 중서부와 경남 서부에도 많은 곳은 15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져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강하고 많은 비가 더 내리면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추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후 다음 주 초반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자주 내리겠고, 다음 주 화요일에는 또다시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062819023813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